경남의 90명 제조업체가
1년 넘게 매일 쓰고 있습니다
TimeQ 는 팔려고 먼저 만든 물건이 아닙니다. 저희 회사에서 쓰려고 만들어 1년 넘게 돌린 사내 시스템을, 다른 회사도 쓸 수 있게 정리한 것입니다. 이 페이지는 그 회사가 무엇 때문에 시작했고 무엇이 달라졌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회사명을 적지 않는 이유
고객사의 상호를 홍보에 쓰려면 서면 동의가 필요합니다. 아직 받지 않아서 익명으로 둡니다. 대신 여기 적힌 내용은 전부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추정한 수치는 한 줄도 넣지 않았습니다.
- 업종
- 항공·기계 부품 제조
- 규모
- 약 90명
- 일하는 구조
- 수주 프로젝트 단위로 인력 배치
약 90명
매일 쓰는 인원
사례 회사 실사용 인원
1년+
실제 운영 기간
사내 시스템으로 운영한 기간
초 단위
작업시간 기록
시작·정지 시각을 서버에 그대로 저장
3년
근무 기록 보존
근로기준법 제42조에 맞춘 설계값
그전에는 이랬습니다
시작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매달 반복되던 짜증이었습니다.
공수가 전부 엑셀에, 그것도 기억으로
누가 어떤 프로젝트에 몇 시간 썼는지가 엑셀에 있었습니다. 작업이 끝나고 며칠 뒤에 기억으로 채워 넣는 방식이라, 월말에 나온 숫자를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초과근무 결재가 메신저·종이·엑셀에 흩어짐
야근을 하려면 사전에 보고서를 올려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신청은 메신저로 오고 결재는 종이로 하고 집계는 엑셀에서 했습니다. 월말에 “이 사람이 이날 야근한 게 승인받은 건가”를 확인하려면 세 군데를 뒤져야 했습니다.
원가를 뒤늦게 알게 됨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야 인건비가 얼마 들어갔는지 대략 알 수 있었습니다. 진행 중에 “지금 이 건 남는 장사인가”를 물으면 답할 자료가 없었습니다.
Toggl · Clockify 를 먼저 써봤습니다
시간 기록은 훌륭했습니다. 그런데 승인 절차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초과근무 사전승인, 주말근무 승인, 납기 연장은 결국 엑셀로 병행해야 했고, 그럴 거면 두 개를 쓰는 의미가 없었습니다.
무엇이 달라졌나
기능이 늘어난 게 아니라 일하는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기록이 사후가 아니라 실시간이 됐습니다
작업 시작 버튼을 누른 순간 서버에 시각이 남습니다. 월말에 기억을 더듬는 일이 없어졌고, 숫자를 두고 다투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야근 승인이 한 줄로 끝납니다
신청 → 승인 → 결재 서류 출력이 한 화면에서 이어집니다. 노동청 자료 요청이 와도 그날 승인 기록을 바로 뽑습니다.
프로젝트 원가를 진행 중에 봅니다
투입 시간에 시급을 곱한 인건비가 프로젝트별로 실시간으로 쌓입니다. 견적을 낼 때 지난 비슷한 건이 실제로 몇 시간짜리였는지를 보고 냅니다.
관리자가 한 화면에서 봅니다
50명이 넘어도 부서별 색 구분으로 지금 누가 무슨 작업 중인지 한눈에 봅니다. 물어보러 다니는 시간이 없어졌습니다.
1년 돌리면서 부딪힌 것들
기능 목록은 누구나 적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돌려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Q퇴근하고 타이머를 안 끄고 갔습니다
제일 많이 일어난 일입니다. 정규 퇴근 시각에 자동으로 멈추고, 2시간 이상 조작이 없으면 일시정지합니다. 다음 날 본인이 확인해서 고칠 수 있고, 고친 기록은 남습니다.
Q자정을 넘긴 작업은 어느 날짜입니까
야간작업을 그냥 다음 날로 넘기면 그날 근무시간이 20시간으로 찍힙니다. 출근한 날에 붙이되, 날짜별 집계에서는 쪼개서 계산합니다.
Q초과근무 신청서를 종이로 내야 했습니다
화면에서 승인한 걸 결재 서식 그대로 출력합니다. 기존 결재 문화를 없애지 않고 그 위에 얹었습니다.
Q현장 직원은 회사 이메일이 없습니다
휴대폰 번호로도 로그인합니다. 이메일 계정을 새로 만들어 주는 일 없이 초대할 수 있습니다.
Q관리자가 기록을 고치면 조작 아닙니까
고칠 수 있어야 현실에서 쓸 수 있습니다. 대신 원본과 함께 누가 언제 무엇을 고쳤는지가 지워지지 않게 남습니다. 이게 없으면 감사에서 그 기록은 무가치합니다.
도입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한 번에 전사로 켜지 마세요. 이 순서를 건너뛰면 같은 불만이 한꺼번에 터집니다.
- 1일차
가입하고 조직도 넣기
구성원 초대, 부서·직책 정리. 10명까지는 무료라 시험 삼아 한 부서만 먼저 해보셔도 됩니다.
- 1주차
한 부서만 먼저
제일 바쁜 부서 하나로 2주 돌려봅니다. 여기서 회사 규칙(근무시간, 자동정지, 승인 라인)을 맞춥니다.
- 3주차
전사 확대
부서에서 나온 불만을 반영한 뒤 넓힙니다. 이 순서를 건너뛰면 전사에서 같은 불만이 한꺼번에 터집니다.
- 이후
정산·원가로 넘어가기
기록이 3개월쯤 쌓이면 프로젝트별 원가와 표준공수가 의미 있는 숫자가 됩니다. 견적에 쓰기 시작하는 건 이때부터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TimeQ 는 이제 막 다른 회사에도 여는 단계입니다. 위 사례는 저희가 직접 운영한 한 곳이고, 아직 도입 사례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들어오시는 분들께는 실제로 쓰시면서 부족한 걸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있고, 그 피드백이 다음 달 제품에 그대로 들어갑니다.
데이터는 언제든 통째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마음에 안 드시면 가져가시면 됩니다. 그게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약속입니다.
궁금한 점은 010-9667-6353 으로 연락 주세요. 만든 사람이 직접 받습니다.
